포항시, 지역정보화사업 계획 수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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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포항시는 21일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해 3천만원으로 포항제철 계열사인 포스데이타에 용역을 의뢰했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5년간 지역정보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각종 정보를 활용해 행정효율과 대민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전시민 정보화 여건을 마련해 포항을 '디지털시티' 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지역통합 홈페이지가 운영될 지역정보센터 건립▶행정.민원.주택.산업.교육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시립도서관, 읍.면.동사무소에 주민정보 이용센터 설치▶시민정보화 교육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지역정보통신망을 통해 산업.무역.행정 등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완전 전산화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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