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신임 정책의장, "정책균형 중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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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번 총선에서 최연소 4선의원이 됐다. 16대 국회가 초선~3선이 전체의 83%인 만큼 '벌써'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참이다.

체질적으로 허술한 것을 싫어해 매사를 꼼꼼하게 따진다. 재야 출신으로 정치 초년병 시절부터 정책의 균형감각을 강조해왔다.

현 정권의 첫 교육부장관을 맡아 교원정년을 62세로 낮추는 등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으며, 그 과정에서 박수와 비난이 엇갈렸다. 1997년 대선 때(국민회의)에 이어 정책위의장을 두번째 맡는다. 김정옥(金貞玉.47)씨와 1녀.

▶충남 청양(48)▶용산고.서울대 사회학과▶13~16대 의원▶서울시 정무부시장▶교육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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