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SBS·청주방송에 '사과' 명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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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SBS.청주방송에 '사과' 명령을 내렸다.

청주방송(CJB)은 '특집 생방송-지역경제를 살립시다' 시간에 상품판매 행사장을 찾아가 행사 장소와 기간, 해당 상품 사용법 등을 소개하는 불법 광고물을 방송. 물의를 빚었다.

이에따라 방송위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 와 함께 '방송편성 책임자에 대한 징계' 도 명령했다.

여성 출연자의 학력을 허위로 방송한 SBS의 '기분 좋은 밤' 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 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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