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고지서로 미아찾기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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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전기요금 고지서로 미아를 찾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3월부터 자사에서 매월 발행되는 자동납부 전기요금 청구서(월 평균 6백40만장 규모)뒷면 여백에 미아 2명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게재하는 '미아찾기 캠페인' 을 벌이고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게재된 미아 수는 모두 28명으로, 이중 8명이 부모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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