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동호회] 천리안 '디지털영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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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9면

천리안의 디지털영상 동호회(go DT)는 드라마.방송타이틀 제작자.음향효과전문가.사진학과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활약 중인 신생 모임이다.

2000년 1월 1일 정식 발족했지만 벌써 8백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가입할 정도로 디지털영상 분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특히 이 분야의 깊은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설한 '사이버 강의실' 과 '전문가에게 묻는다' 코너는 회원들의 열띤 호응 아래 수많은 질의와 응답으로 채워지고 있다.

전국의 지역별 소모임이 자체적인 정기회를 수시로 열고 있으며 지역별 게시판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분기별로 세미나 형태의 전국 규모의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경민대학 시각영상정보센터 교수들이 동호회에 고문으로 참여해 새롭고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는 것도 이 동호회만의 자랑이다.

디지털영상 동호회는 이번 여름에 열리는 '천리안 전국투어훼스티발' 에 발표할 '천리안 디지털 영상제' 공모전을 오는 5월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내 각계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국민들에게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층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예술가들에게 무료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는 포털 사이트도 준비하고 있다.

전성안 <천리안 디지털 영상 동호회 대표시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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