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현상·강풍 28일 오후부터 약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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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27일부터 이틀째 전국에 몰아닥친 황사현상과 강풍은 28일 오후 들어 세력이 다소 약화됐다.

전국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는 28일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강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한때 전국에 순간 최대 풍속 20~25m의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남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흙비가 내리고 추풍령 일대에는 우박도 쏟아졌다" 고 밝혔다.

29일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적으로 한때 비가 내린 뒤 고기압이 다가오는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전망됐다.

28일과 29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20㎜▶남부지방 10~30㎜ 등이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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