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기업, 한국과 합작 곧 북한 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이기호(李起浩)청와대 경제수석은 16일 프랑스 제조업체 두 곳이 조만간 북한에 진출할 예정이며, 한국 기업과 합작 형태로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李수석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앙 신문.방송.통신사 경제부장들과 만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과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중 경제성장률은 10%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물가상승률 억제 목표는 당초 3%에서 2.5%로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광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