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3월 17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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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봄이 오면서 해가 조금씩 길어지고 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春分)은 20일이지만 중국 기준의 24절기가 우리나라에 꼭 들어맞지는 않는다.

실제 춘분 때는 낮의 길이가 12시간7분으로 다소 길다. 오히려 정확하게 낮.밤의 길이가 같은 날은 바로 오늘이다. 9월 23일 추분(秋分) 때도 낮의 길이가 다소 길고(12시간7분), 9월 26일이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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