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영수증 복권 53건 당첨취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실시한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 추첨에서 위장 가맹점 이름으로 영수증을 받은 53건은 당첨을 취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첨이 취소된 53건 중 5등(10만원)이 2건, 6등(1만원)이 51건이다.

국세청은 백화점 전용 카드를 썼거나 보험료.지방세.전화요금 등 공과금을 신용카드로 냈다가 당첨된 사람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만간 확인절차를 거쳐 '당첨을 무효화시킬 방침이다.

이계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