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한국과 서구의 전후 추상미술'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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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중앙일보와 삼성미술관은 새 천년 첫 기획전으로 '한국과 서구의 전후 추상미술 : 격정과 표현' 전을 17일부터 호암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유럽의 앵포르멜 미술과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그리고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앵포르멜 경향의 작품들을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입니다.

잭슨 폴록.장 포트리에.볼스.장 뒤뷔페 등 서구 추상미술의 거장들을 비롯해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인 박서보.윤명로.김창열.김봉태 등의 작품 70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 미술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전시기간 : 3월 17일~5월 14일(월요일 휴관)

(17일 오후 2시 호암아트홀에서 전시 관련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전시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목요일 오후 9시까지)

▶전시장소 : 서울 순화동 호암갤러리(지하철 2호선 시청역)

▶입장료 : 일반 4천원, 초.중.고생 2천원(단체 20인 이상 1천원)

▶전시설명 : 매일 오전 11시, 오후 1.3시(토.일 오후 2시/어린이 대상 및 영어설명)

▶문의 : 02-771-2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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