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조사반 방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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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노근리 사건 우리측 진상조사반(반장 金鍾煥 국방부정책보좌관)이 22일부터 5일간 미국을 처음 방문한다.

조사반은 23일 워싱턴 미 육군성에서 미측 조사반과 제3차 한.미 공동협의체 회의를 갖고 그동안 조사결과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24일에는 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관련자료를 확인하고 가해(加害) 미군 장병들로부터 증언도 청취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또 조사반 일행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김광수(金光洙.중령.전쟁사 전공) 육사 교수를 미국에 잔류시켜 관련 자료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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