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브리핑·간담회 내용 녹음해 인터넷으로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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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앞으로 정부 보도자료에 대한 브리핑이나 간담회 내용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음성파일로 제공된다.

재정경제부는 '전자재경부(e-mofe)' 구축을 위해 오는 4월께부터 기자들을 위한 브리핑이나 간담회 내용을 녹음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재경부는 또 직원끼리 자료를 교환하거나 장.차관에게 보고할 때도 원칙적으로 인터넷 e-메일을 사용하거나 전자결재를 활용하기로 했다.

재경부 홈페이지(http://www.mofe.go.kr)도 경제부처를 대표하는 포털사이트로 구축, 타 부처의 자료를 함께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개가 가능한 정책자료는 정보공유시스템을 이용해 즉시 외부에 공개하고 각종 민원을 e-메일로 받는 한편 이에 대한 답변이나 각종 법령의 제.개정안 입법예고도 웹사이트에 게재하도록 했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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