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개 국도 올해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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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올해말 신행주대교가 왕복 6차선으로 확장돼 김포~일산간 상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7일 올해 수도권 국도확장사업에 모두 4천2백64억원을 투입, 행주대교등 6개 구간 60㎞를 개통하는 등 모두 2백86㎞ 구간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확장개통되는 국도구간은 ▶17호선 죽산~양지 23㎞▶6호선 용문~용두13.3㎞▶45.38호선 둔포~평택12.5㎞▶3호선 동두천~전곡 1㎞▶37호선 문산~선유 8.5㎞ 등 6개 구간 60㎞로 모두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넓혀진다.

용문~용두 구간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홍천 1백2㎞ 구간이 모두 4차선으로 연결돼 수도권에서 홍천까지 소통시간이 현재보다 30분정도 줄게 된다.

이밖에 올해 새로 착수하는 국도확장사업은 3호선 의정부 장암~자금 8㎞▶82호선 우정~장안 9.3㎞ 등 7개 구간이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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