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공보원장 마치다씨 '日대사관서…' 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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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등을 지낸 마치다 미쓰쿠(町田貢.65)씨가 지금까지 40여년간 한국과 한국인을 만나본 소감을 정리해 '일본 대사관에서 바라본 한국' 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65년 한일 국교정상화 당시 부산 일본 총영사관 부영사로 부임한 이래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제주 사무소장 등으로 일해온 마치다씨는 25년간 일본 대사관에서 근무해온 한국통.

그는 이 책에서 반일 감정의 골이 깊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한국의 현재 모습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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