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육정보 4천여곳 홈페이지 담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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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맞벌이부부 등 직장인 여성을 위해 서울시내 4천여 곳의 보육시설 위치.이용료.식단 등을 일목요연하게 담은 인터넷 홈페이지가 개설된다.

서울시는 오는 3월 2일께 서울보육센터 개원(시청 서소문별관)과 동시에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children.metro.seoul.kr)를 가동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서울시내 4천13곳의 국공립 보육시설에 대해 ▶시설 위치▶입소가능 여부▶이용 요금▶교육계획▶식단 등을 상세하게 공개해 아이를 둔 부모들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홈페이지에는 육아상식.놀이감.아동도서.유아용품 알뜰시장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 보육시설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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