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 전화회의' 내달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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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서로 떨어져 있는 세사람 이상이 동시에 전화로 회의를 할 수 있는 '다자간 전화회의 서비스' 가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된다.

데이콤은 27일 '올해 다자간 전화회의 서비스를 대중화하기위해 30억원 규모의 자본금으로' '데이콤콜투게더' 라는 독립법인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최대 2백명까지 전화로 회의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의를 주재하는 사람이 콜투게더서비스센터(0-8282-3355)로 전화를 걸어 서비스에 가입한 뒤 회의소집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회선당 1분 3백원씩이며, 이후 통화료는 일반 전화요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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