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체험학습, 미래형 통합교육을 하고 싶어도 구체적인 방법이나 실제 가볼만한 현장을 몰라 안타까워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을 위해 중앙미디어SP가 '점프21 체험 학습' 을 선보였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에 처음 적용될 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를 가장 쉽고도 재미있고 폭넓게 지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 월별 교육 프로그램. 교과내용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대신 그달 그달 반드시 익혀야할 중점요소들을 뽑아 입체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활동방법들을 워크북 형태로 소개한다.
어린이들이 그달에 해야할 일과 알아둘 일들을 미리 정리한 다음 스스로, 또는 부모나 교사와 함께 활동한 내용들을 모아두면 훌륭한 성장발달 기록이 되도록 꾸민 것도 '점프21 체험학습' 의 특징. 다달이 실리는 주제학습.프로젝트.체험학습.기초학습과 함께 언어교육 전문가 정태선씨가 제시하는 읽기 활동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에게 '배우는 맛' 을 일깨운다.
현직 교사와 교육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개발한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신문활용교육(NIE)활동.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신문을 흥미롭고도 친근한 정보의 샘으로 느끼도록 은연중 유도하면서 그때 그때 익혀야할 내용들도 놀이하듯 흥겹게 소화할 수 있는 활동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문의전화 02-400-1952~4).
그밖에 '학년별로 배워야할 교과내용들을 교과서에만 얽매이지 않고 좀더 생생한 사례나 현실을 바탕으로 익힐 수 있는 'NIE활동들을 제시한 책으로는 중앙일보가 펴낸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칠까' , 중앙M&B의 '신문활용교육이란 무엇인가' 와 '신문은 내친구' 등이 나와 있다.
한편 NIE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계속 쏟아져 나오는 NIE안내서들 가운데 좋은 책을 고르려면 ▶제시된 NIE활동 방법이 다양하고 흥미로운가 ▶활동 내용이나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는가 ▶그런 활동을 하는 이유가 납득할만한가(단지 신문을 활용하기 위해 어거지로 꾸민 활동은 아닌가)등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