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장터] 자동차 핸들이 따뜻했으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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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 겨울철에도 따뜻한 자동차 핸들. 자동차 뒷유리창에 성에 방지용 열선이 내장된 것처럼 핸들에도 열선을 장치하면 한겨울 운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 배터리 충전이 완료되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충전기. 배터리 충전이 다 된 후에도 계속 방치하면 충전기가 과열돼 수명이 단축된다.

◇ 자동차 앞에도 브레이크등을 달자. 횡단보도를 건널 때 다가오는 차가 제대로 속도를 줄이고 있는지 불안한 경우가 많다.

◇ 물휴지가 붙어있는 스낵봉지. 스낵봉지 한켠에 조그만 물휴지를 넣어두면 스낵을 먹고도 지저분해진 손과 입을 간편하게 닦을 수 있다.

◇ 돋보기가 달린 손톱깎이. 눈이 어두운 노인들은 손톱 깎는 일도 고역. 손톱깎이 날쪽에 조그만 돋보기를 달면 간단히 해결된다.

◇ 구명 목걸이. 잡아당기면 부풀어오르는 비닐 튜브를 원형으로 작게 접어서 목걸이 형으로 간편하게 만들었다. 이 아이디어는 지난해 12월 실용신안을 출원했다.

◇ '나는 밤에도 멋쟁이' . 머리에 바르는 무스에 여러 색의 형광물질을 넣으면 머리카락이 형형색색.

◇ 전화를 안 쓸 땐 수화기 선을 보이지 않게 하자. 자동으로 감기는 줄자의 원리를 전화선에 응용하면 되지 않을까.

정리〓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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