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만원짜리 금화 등 화폐 경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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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호 28면

화폐매매업체인 ㈜화동양행은 12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경매 행사를 연다. 주요 출품 품목은 구한말 러시아의 영향을 받은 독수리 문양 주화 3종(총 평가액 6080만원), 우리나라 최초의 금화 3종(3억8300만원), 왕가경축(王家慶祝) 열쇠패(6000만원) 등이다. 참가 문의 02-3471-4586~7.
 
■ 최대 연 14.1% 수익 ELS 판매
한화증권은 11일까지 삼성전자와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4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4·8개월), 85%(12·16개월), 80%(20개월) 이상이면 연 14.1%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한다.
만기 평가일 당일에 두 종목 모두 최초 기준가보다 40% 넘게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14.1%의 수익을 지급한다.

■ 최고 연 16.6% 수익률 ELF 판매
기업은행은 코스피200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6.6%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가연계펀드(ELF)를 11일까지 판매한다. 만기는 1년6개월로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단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보다 25%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수익률이 연 5%로 확정된다. 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된다. 운용은 현대자산운용이 맡는다.
 
■ 3년마다 최저 보증금액 올라가는 보험
금호생명은 투자 수익률이 높아지면 최저 보증금액이 올라가는 실적 배당형 연금보험인 ‘(무)리셋UP 변액연금보험’을 선보였다. 계약 후 3년마다 적립금의 수익률을 반영해 갱신한다. 납입 기간에 가장 투자 실적이 좋았던 평가 금액이 최종 연금 지급액으로 결정되는 구조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 평가 시점에서 수익률이 아무리 높아도 최대 200%까지만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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