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특수부대 전투식량, 수퍼서 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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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미군 특수부대의 전투식량인 '후아(HooAH)'가 6월부터 월마트와 세븐일레븐 등 대형 유통점을 통해 일반에 시판된다고 워싱턴타임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들었고(Heard).이해했고(Understood).인식했다(Acknowledged)'의 앞 자를 딴 'HUA'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10여 년 전 미 해병대와 특수부대 요원들을 위해 개발됐다. 현재 이라크에 파견된 미군 특수부대에 공급되고 있다. 후아는 말린 과일과 초콜릿, 17종의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혼합이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며 3년 동안 보관할 수 있다. 후아의 독점 판매권은 로스앤젤레스의 크리스천 단드리아가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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