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공청회 방해 사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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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지난 3일 전교조 소속 일부 교사들이 교원평가제 개선안 공청회를 방해한 것과 관련,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교조는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교원평가제 전면 실시 방침을 밝힌 뒤 요식행위로 공청회를 여는 것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물리적인 충돌이 벌어졌다"며 "이런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설명했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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