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부 축구 왕중왕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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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7일부터 22일까지 천안축구센터에서 ‘2009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64강~4강 경기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2009 대교 눈높이 전국 고등부 리그 왕중왕전’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63경기 중 서울 1경기, 수원 12경기, 목포 9경기, 경주 9경기가 열리며 천안에서는 절반인 32경기가 치러진다.

그동안 동원컵 유소년축구 왕중왕전, 오룡기 전국 중등축구대회 등이 열렸던 천안축구센터는 이번 대회까지 개최하면서 명실공히 학원축구 산실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시는 2010년 인조구장 2개소를 신설하고 야간조명시설 보강, 전광판·펜스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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