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멤버 조지 해리슨, 괴한 흉기에 찔려 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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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런던 AP〓연합]영국의 전설적인 그룹 비틀스의 기타리스트였던 조지 해리슨(56.사진)이 30일 오전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 입원했다고 그의 대변인이 밝혔다.

해리슨의 대변인인 저프 베이커는 "해리슨과 그의 부인 올리비아가 이날 오전 3시30분쯤(현지시간) 런던 서부 헨리온템스의 자택에서 침입한 괴한의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후 병원에 옮겨졌다" 고 밝혔다.

베이커는 해리슨과 부인이 현재 안정된 상태지만 상처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당국은 이번 사건 용의자로 보이는 한 남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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