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랑거리 소재로 한시.노래 공연 29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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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울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시(詩)를 음율에 실은 시 노래 공연이 열린다.

울산 사랑 시 노래회(회장.鄭一根)가 울산을 소재로 한 시를 노래로 만들어 29일 오후 7시 울산MBC 공개 홀에서 공연을 연다.

'노래야 나오너라 새 천년이 찾아 온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울산의 시인 14명의 시 22편이 울러 퍼진다.

신불산.언양개운포.방어진.망성리.정자바다.동백섬 등 울산의 풍광과 정서를 담은 시를 노래로 만들었다.

곡은 국악작곡가 禹덕상씨 등 10명이 만들었다.

울산성악연구회 소속인 李화영(소프라노).金재규(테너).金관제(테너).南천석(바리톤)씨 등이 부른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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