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 국제교류센터 이사장 방자명(方滋明)씨가 26일 오전 10시 숙환으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자택에서 별세했다. 76세.
方씨는 1924년 평북 자성 출신으로 경기고를 졸업한 뒤 육사 8기로 6.25에 참전, 충무.화랑 무공훈장을 받았다.
이후 조선일보 사업부장, 오양물산 대표, 반독재민주수호 군출신동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마경숙(馬慶淑)씨와 아들 문성(文成.오양물산 대표), 문수(文秀.삼성전자 부장)씨 등 2남2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3410-6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