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풀리고 24일 눈·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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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한동안 맹위를 떨쳤던 한파가 서서히 물러나면서 23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또한 23일 밤부터 서울.경기.강원지방에 눈이 내려 24일 오전까지 계속되겠고, 호남지방은 24일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물러나고 23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눈이 내리겠다" 고 밝혔다.

적설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아침기온은 철원 영하 12도, 수원.대전 영하 7도, 서울.광주 영하 6도로 예상된다.

24일에는 기온이 좀더 올라가 철원 영하 5도, 서울 영하 1도, 부산 2도를 기록하겠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엔 전국이 구름 조금 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25~28일까지 전국의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12도~영상 3도, 최고기온 0~10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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