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PEG 디지털 기술 5건 국제표준안에 채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LG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멀티미디어 국제표준화위원회 제50차 MPEG 회의에서 LG종합기술원이 개발, 제안한 MPEG-7 디지털 기술 5건이 국제표준작업안에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MPEG'(Moving Picture Experts Group)'은 동영상 처리에 관한 국제표준 전문가 그룹으로서 동영상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압축.전송 및 표현에 관한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에 국제표준작업안으로 채택된 기술들이' 2001년 9월 열리는 MPEG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최종 확정될 경우 상당한 로열티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MPEG는 필요 기술의 특성에 따라 MPEG-1, MPEG-2, MPEG-4, MPEG-7 등으로 나뉘며 MPEG-7은 디지털 동화상 데이터의 표현 방식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신성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