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은 은지원·이수근·마르코(사진 왼쪽부터) 세 MC의 특집으로 꾸며진다. 마르코는 모델 출신답게 ‘옷 빨리 벗기’ 미션에 도전해 30초 내 옷 갈아입기와 1분 안에 10가지 옷 입기에 성공했다. 최종 미션으로 일본의 ‘옷 빨리 벗기 대회’ 최고기록인 7초31에 도전, 이마저 가뿐히 갱신했다. 연예계 최초 ‘손물총 쏘기’로 반지의 제왕에 도전한 은지원은 최종 미션에 실패하고 ‘삭발’이라는 벌칙을 받게 됐다. 자칭 당구 300이라는 이수근은 ‘예술당구의 제왕’에 도전해 신기(神技)에 가까운 당구 기술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강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