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짜리 대왕 미트볼, 기네스북에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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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222.5파운드(약 101kg)나 나가는 미트볼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Nonni’s’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매튜 미트니트스키씨는 이 미트볼을 만들어 세계 최고 크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튜씨가 신기록에 도전한 이유는 화제의 쇼프로그램 ‘지미 킴멜 쇼’의 진행자 지미의 발언 때문.

지미는 지난 8월 멕시코에서 109파운드 짜리 미트볼이 나오자 "미트볼 세계 신기록은 곧 미국이 경신할 것"이라고 해 화제가 됐다.

이후 지난 달 미국서 198.6파운드의 미트볼이 만들어졌고 이번에 매튜씨가 레스토랑 1주년을 기념해 222.5파운드 미트볼을 완성해 신기록을 이었다.

기네스북 측은 지난 주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매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지은 조인스닷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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