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담배로는 최고급인 1천6백원짜리 새 담배 '리치' (RICH)가 오는 20일부터 시판된다.
담배인삼공사는 "리치는 길이 98㎜의 슬림형으로 고급 황색종 잎담배를 주원료로 사용해 맛이 순하고 향기가 풍부하다" 고 설명했다.
타르와 니코틴 함유량은 '디스' 보다 적은 각각 6.0㎎, 0.7㎎이다.
공사측은 고가의 외제담배와 경쟁하기 위해 최고급 국산담배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리치는 국산중 가장 비싼 에세.시나브로.심플이나 남북한이 내년초 공동 생산하는 한마음보다 1백원 비싸다.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