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심야택시 승차거부 죄송 120번에 즉시 신고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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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 12월 4일자 독자투고란에 게재된 '심야택시 승차거부로 불편' 내용의 독자투고에 대해 답변을 드린다.

평소 우리 구정업무에 관심을 보내주시는 시민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먼저 동서울터미널 앞 심야택시 승차거부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구가 99년 연초 수립한 업무집행 계획에는 신뢰받는 교통운행질서 확립이 포함돼 있다.

이를 위해 법규위반 차량에 대해 단속원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택시 불법운행 성행지역인 동서울터미널 주변에 상주해 지속적으로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해오고 있으나, 단속인력의 부족 등으로 심야단속 업무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또한 심야에 교통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불편민원 신고센터 120번으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

김진년 <서울 광진구청 교통지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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