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 3월 자원봉사 박람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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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전북 전주시가 내년 3월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원봉사박람회' 를 연다.

전주시는 12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내년 3월 전주시 덕진동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박람회를 열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전주지역 1백20여개 사회.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관련 사진이나 영상물 등도 함께 전시하게 된다.

특히 행사기간에 박람회장을 찾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가입을 유도하는 한편 봉사단체와 수요기관간의 활동협약도 체결된다.

시 관계자는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가 필수적" 이라'며 "일반인들의 관심과 열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내년에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주〓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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