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한국 남녀정구 결승 진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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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한국 남녀정구 결승 진출

한국이 12일 대만 타이베이 국립체육학원에서 벌어진 제11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모두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약체 몽골을 3 - 0으로 제압, 일본을 역시 3 - 0으로 꺾은 홈팀 대만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 대회 챔피언인 여자 대표팀은 4강에서 미국을 3 - 0으로 따돌려 대만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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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봉 빙상 1, 000m2위

최재봉(단국대)이 1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99~2000시즌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4차 대회 1천m 경기에서 1분11초76으로 결승선을 통과,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1분11초3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남자 5백m에 출전한 이규혁은 36초530으로 공동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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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세계랭킹 상위권 석권

한국 남녀 양궁이 12일 국제양궁연맹(FITA)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여자부에서는 이은경이 1백86.25점으로 앨리슨 윌리엄스(1백78.6점.영국)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조순은 1백71점으로 3위, 정창숙도 1백44점으로 5위에 랭크됐다. 남자부에서는 홍성칠이 1백90.5점으로 리오넬 토레스(2백22점.프랑스)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장용호는 1백72.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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