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우 마사회장 사의 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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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오영우 한국마사회장이 12일 사임의사를 밝혔다.

오회장은 이날 99시즌 그랑프리 경주대회를 참관한 뒤 곧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에게 사표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회장은 고향인 군산에서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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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야전군 사령관을 마치고 대장으로 예편한 오회장은 97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를 지내고 지난해 3월부터 마사회장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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