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이승엽 제일화재 홈런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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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이승엽 제일화재 홈런상

홈런왕 이승엽(삼성)이 9일 제일화재해상보험 30-50 대잔치 시상식에서 50홈런상(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또 가장 먼저 50세이브포인트를 달성한 임창용(삼성)은 50세이브포인트상(상금 1천5백원)을 수상했다. 50세이브포인트 달성은 임창용보다 늦었지만 최다 세이브포인트(52)를 기록한 진필중(두산)에게는 구원투수상(상금 5백만원)이다.

*** 삼성 투수 이용훈 계약

삼성은 9일 국가대표 출신 투수 이용훈과 계약금 2억5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계약했다. 또 내야수 박정환.외야수 남기헌과 각각 연봉 포함 1억2천만원.9천만원에 계약하고 신인계약을 마무리했다.

*** LG 19일 일일호프 행사

LG는 오는 19일 서울 강남역의 뉴욕필호프에서 PC통신 팬클럽 회원과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집을 연다. 이 행사에는 이광은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이 모두 참가, 직접 손님에게 서빙할 예정이다. 02-2005-5773.

*** 현대 박경완 인터넷 미팅

현대 유니콘스는 10일 자체 홈페이지(www.hd-unicorns.co.kr)에 개설된 대화방(TOP OF THE CATCHER)에서 박경완과 팬들의 인터넷 미팅을 마련한다.

*** 해태 내야수 조홍준 게약

해태는 9일 내야수 조홍준과 계약금 3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계약했다. 중앙대 졸업예정인 조홍준은 올해 대학야구에서 0.475의 타율에 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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