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 가즈오 주한일본대사 환송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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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내년 1월 프랑스 주재 일본대사로 부임하는 오구라 가즈오(小倉和夫.?)주한 일본대사의 환송회가 7일 오후 7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97년 10월 부임이후 틈틈이 판소리 등 우리 국악을 익혀온 오구라 대사는 이날 판소리 명창 안숙선(安淑善.中)씨와 춘향가 중 사랑가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기(權五琦)전 통일부총리, 김수한(金守漢)전 국회의장, 김태지(金太智)전 주일한국대사, 김근태(金槿泰)국회의원, 성병욱(成炳旭)중앙일보 상임고문, 임권택(林權澤)감독', 이대순(李大淳)경원대 총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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