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5일 북한주민 김현식(51)씨가 딸 현순(26.예술단원).아들 정식(24.학생)씨와 함께 4일 귀순했다고 밝혔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지난 61년 부모를 따라 북한에 들어간 金씨는 함경북도 청진에서 노동자 생활을 하던 중 지난 4월 중국으로 탈출해 숨어 지내왔다. 金씨는 국내에 사촌형제를 비롯한 친척들이 살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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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5일 북한주민 김현식(51)씨가 딸 현순(26.예술단원).아들 정식(24.학생)씨와 함께 4일 귀순했다고 밝혔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지난 61년 부모를 따라 북한에 들어간 金씨는 함경북도 청진에서 노동자 생활을 하던 중 지난 4월 중국으로 탈출해 숨어 지내왔다. 金씨는 국내에 사촌형제를 비롯한 친척들이 살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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