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종서씨 인천가톨릭대에 장서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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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구종서(71·사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최근 인천가톨릭대(총장 이석재 신부)와 장서기증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그는 소장하고 있는 책 1만5000여 권을 5년에 걸쳐 기증할 계획이다. 1차로 칭기즈칸 관계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

구씨가 갖고 있는 책은 주로 정치학·역사·철학 등 인문사회과학 분야와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전문서적이다. 인천가톨릭대는 도서관 내 희귀자료실에 구씨의 기증도서를 비치했다.

정치학박사인 구씨는 언론계 은퇴 후 소설가·한국문명사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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