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태연이 그린 길 얼굴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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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그린 리쌍 길(본명 길성준) 얼굴은?

10월 28일 MBC FM4U ‘태연의 친한친구’(친친) 홈페이지의 ‘포토 바이 친친’ 게시판에 태연과 길이 서로의 얼굴을 그리고 있는 모습과 두 사람의 그림이 공개됐다.

방송 도중 노래가 나가는 동안 태연과 길이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원고 뒷면에 무언가를 끄적거렸다고. 알고보니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고 있었던 것.

급기야 태연은 자신이 그린 길의 모습에 빵 터졌고, 길은 당당하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그림실력은 오십보백보 수준.

태연은 길의 대머리와 눈 밑 점을 크게 강조했고, 민머리를 가리키며 “비포장길”이라고 써서 장난을 치기도 했다. 길은 열심히 그린 티는 나지만 태연을 그린 건지, 귀신을 그린 건지 알 수 없는 그림. 하지만 길은 떳떳하게 인증샷을 찍는 당당함까지 발휘.

결국 태연과 길의 그림을 본 리쌍의 개리(본명 강희건)는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본 뒤 결국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발매된 리쌍의 6집 앨범은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국내 대표적인 음악사이트인 멜론과 싸이월드에 음원 공개와 동시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출처=태연의 친한친구 홈페이지)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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