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 13명 서울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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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을 탈출한 뒤 제3국에 머무르던 탈북자 다섯 가족 13명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과 해당국의 협조로 지난달 30일 서울에 도착, 귀순했다고 밝혔다.

귀순자는 함북 청진 출신인 조병수(47)씨와 아들▶염준식(35.평양)씨 부부와 딸 2명▶박상태(34.함남 단천)씨 부부와 아들▶최영순(40.평양)씨와 아들▶박성재(26.함북 온성)씨 부부 등이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탈북 귀순한 북한주민은 모두 1백27명이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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