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12월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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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59년 오늘 워싱턴에서는 미국.소련 등 21개국이 남극조약을 체결했다. 광물.어류자원의 보고(寶庫)인 남극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금지하며, 과학적인 탐사만 허용한다는 내용이었다. 남극의 얼음 두께는 한라산보다 높은 2㎞라고 한다. 지구 온난화로 빙산이 녹으면서 지구 곳곳에 호우 등 기상 이변을 가져온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남극은 기후학적으로 중요한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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