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민중가요 공연…26일 밤 경북대 강당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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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오는 26일 7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민중가요로 듣는 20세기' 라는 주제의 '흔들리며 피는 꽃' 이란 공연이 열린다.

한국민족예술인협의회 대구지회는 지난 1백년동안 한국 민주주의 실현과정과 맥을 같이해온 가요를 시대별로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1894년 동학농민항쟁을 주제로 한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7.80년대의 '' '임을 위한 행진곡' .' '아침이슬' , 최근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시대별 가요들이 선보인다.

문의 053-427-8141.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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