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휴대폰 영상전송 실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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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LG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휴대폰에 디지털카메라를 연결한 영상단말기를 통해 각종 사진을 전송하는 시스템을 개발, 17일부터 실용화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할 기관은 중앙방재센터 수해방지대책기획단으로 갑작스런 수해나 재해나 발생했을 때 전국 3백여지역의 피해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휴대폰으로 전송, 신속한 대비책을 마련하게 된다.

3×4 크기 사진 한장 전송속도는 10초 정도며 요금은 표준서비스가 10초당 1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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