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와 토지공사는 14일 김해 내외지구 신도시 일부 지역의 지반침하와 관련, 부산대 생산기술연구소에 정밀 안전진단을 의뢰키로 했다.
안전진단 면적은 내외지구 59만평 중 연약 지반에 들어선 임호마을 아파트 3개 단지(2천2백가구)와 3곳의 학교.상가 등 1만5천평이다.
토공이 91년에서 95년까지 조성한 내외지구는 민영아파트 단지 주차장과 학교 계단에 금이 가는 등 지반침하 현상이 심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김해〓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