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엄정화 사이버 에로티쿠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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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단란주점 분위기에 맞는 노래를 부르는 엄정화. 음악적 깊이는 없지만 따라부르기 쉽고 즐거운노래, 귀여운 춤과 무대매너로 한국형 댄스 스타의 전형이 됐다.

지난 여름 낸 5집에서 '몰라' '페스티벌' '스칼렛'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한 그녀가 가상현실과 섹스를 소재로 화끈한 라이브 '사이버 에로티쿠스' 를 펼친다.

사이버 스타일 의상을 입고 육감적인 춤과 함께 '눈동자' '배반의 장미' '포이즌' 등을 들려준다.

20일 오후4시.7시30분. 21일 오후3시.6시30분. 서울 교육문화회관. 02-3442-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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