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3 전화영어강좌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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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컴퓨터가 연결된 전화를 통해 미국인 강사 한명에 세명의 수강자가 동시에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기흥에이전시는 최근 다자간 멀티채팅방식과 컴퓨터전화통합(CTI)기술을 이용한 영어교육서비스 '폰글리시' 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수강자가 자신의 실력에 맞는 대화방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하루 30분씩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게시판을 통해 다른 회원들이 녹음해 둔 내용도 들을 수 있다.

또 수강자와 강사와는 물론 수강자간에도 영어회화가 가능하고 친한 회원간에는 각종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폰글리시에 가입한 후 전화를 걸어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음성안내에 따라 각종 서비스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월수강료 8만원. 문의 02-558-8016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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