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베트남 구호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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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위덕대(총장 배도순)는 제9호 태풍 아타우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주민을 위해 21일까지 열흘간 구호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위덕대에 있는 베트남 유학생 30여 명이 모국의 피해자를 도우려고 시작한 ‘베트남 사랑(I LOVE VIETNAM)’이란 활동에서 비롯돼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동참으로 확대됐다. 학교 측은 유학생의 모금 활동을 알고 나서 총장과 교직원의 성금 200여만원과 구호물품을 모아 20일 베트남 유학생 대표에게 전달했다. 베트남 유학생은 성금과 구호물품을 주한 베트남대사관으로 전달해 모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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