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산열차 운행…청주역 15일 하루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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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청주역은 등산 애호가들을 위해 오는 15일 하루 동안 음성역~남원역간 '지리산 등산 열차' 를 운행한다.

등산 열차는 무궁화호(8량)로 5백60명이 탈 수 있다.

열차는 이날 오전 7시20분 음성역을 출발해 보천.도안.증평.오근장역과 청주역(오전 8시)을 거쳐 오전 11시30분 남원역에 도착한다.

이용객들은 남원역에서 관광버스를 이용, 지리산 순환도로를 통해 뱀사골→성삼재까지 올라간 뒤 개별적으로 노고단 관광을 즐기게 되며 돌아오는 열차는 오후5시 남원역을 출발, 오후8시40분에 청주에 도착한다.

요금은 청주역 기준으로 어른 1명당 2만2천7백원(버스요금 포함, 식사비 별도)이다.

문의 0431-232-7788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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