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공모주 청약] 교보증권 첫날 경쟁률 최고 19.98대 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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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25일 코스닥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 교보증권 등 5개사의 첫날 경쟁률이 최고 1.42대1에서 19.98대1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의 경우 주간 증권사인 LG투자증권이 19.98대1로 가장 높았으며 대우.현대증권도 11대1을 넘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대웅제약은 최고 1.42대1(대우)을 기록했지만 서울증권에는 단 한 주의 청약도 접수되지 않았다.

세원텔레콤은 최저 0.09대1(세종)에서 최고 4.89대1(한화)로 나타났다.

현대디지탈테크는 최고 3.66대1(현대), 동미산업은 최고 2.4대1(동원)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부 소형증권사에는 첫날 신청분이 전혀 없었다.

한편 아이앤티텔레콤.씨앤텔 등 2개사는 26~27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들 7개사 모두 청약증거금의 환불일이 다음주여서 이 돈을 받아 다음달 8~9일로 예정된 한국가스공사 공모주 청약에 참가할 수 있다.

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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