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지사 명퇴의사에 후임 놓고 설왕설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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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충북도는 한대수(韓大洙)행정부지사가 지난20일 부임 2주년을 맞아 총선 출마를 위해 명퇴 의사를 밝히자 누가 후임 부지사가 될 지가 최대의 관심거리로 등장.

韓부지사는 이달 중 신변정리를 마치고 물러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내 안팎에서는 청주부시장을 지낸 오제세(吳濟世)행자부 민방위방재국장과 유의재(兪義在)기획실장의 자체 승진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나 의외의 외부 발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설왕설래.

청원 출신의 韓부지사는 행시 13회로 관계에 입문, 제천시장, 내무부 재난관리국장을 거쳤으며 내년 16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구나 청원지역에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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